스트리트파이터2(Street Fighter 2, 캡콤(CAPCOM), 1991)를 기억하는가. 스트리트파이터2는 캡콤이 1987년에 발매한 스트리트파이터의 후속작으로, 파이널파이트(Final Fight, 캡콤, 1989) 등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대세를 이루던 시절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캐릭터들과 전투 본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기술들로 무장한 채 전국 아케이드(arcade, 오락실)를 강타했다. 이후 이와 유사하거나 발전한 수많은 2D 대전격투 게임들이 발매되었지만 그 기본은 스트리트파이터2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
베어벡, 과연 사퇴만이 능사인가? 축구전문가 박문성 | 기사입력 2007-07-30 13:39 | 최종수정 2007-07-30 13:53‘이렇게 보내고 또 그렇게 오는가.’ 대표팀 감독의 중도사퇴가 유사한 양상으로 반복되고 있다. 우려했던 일이다. 한일전 직후 언급했듯 내용적 논의 없는 결정은 구성원 모두에게 득 될 것이 없다. 빗물과 웅덩이를 빗대어 표현한 것처럼 순서와 과정 없는 결과란 온당치 않기 때문이다. 웅덩이를 채우기도 전에 [...]
[스포탈의 눈] 60년간 감독교체만 50번‥언제까지 이럴텐가 [2007.07.30 18:38:45] ‘독일은 80년간 10명의 감독, 대한민국은 60년간 50명의 감독’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서 객원 컬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김유석 씨는 두 나라 감독 교체의 역사를 제시하며 한탄했다. 그야말로 놀라운 차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축구 선진국이라 할 독일은 1926년 초대 감독인 오토 넬츠가 대표팀 감독을 맡은 이래 82년 동안 단 10명의 감독으로 대표팀을 [...]
2004년 초 큰 맘 먹고 구매했던 나의 첫 애니콜, SCH-V410. 자취방에서 리모컨 대용으로 쓰였던 V410은 산지 1년 반 만에 두 동강이 나버리고 약 반년을 이 폰 저 폰 전전긍긍하던 중 당시 가장 얇은 폰이었던 VK-X100을 구매하게 된다. 싼 가격에 카메라는 없었지만 MP3 기능을 포함하여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던 VK-X100은 숱한 버그와 펌웨어 업그레이드의 불편함으로 [...]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부석사浮石寺의 무량수전無量壽殿은 국보 제18호로, 학창시절 배운 대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목조 건물 중 봉정사鳳停寺 극락전極樂殿(국보 제15호)과 더불어 오래된 건물로서 고대 사찰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건물이 되고 있다. 무량수전은 극락極樂(서방정토極樂淨土)을 주관하시는 아미타불을 모신 전각을 의미하는 것으로 무량수전의 현판은 고려시대 말 명필로 유명한 공민왕恭愍王(1351-1374)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을 찾았을 때 직접 쓴 것으로 [...]
2007년 4월 5일. 광주 출장 중이던 난 막간을 이용하여 광주 인근 담양에 있는 소쇄원瀟灑園을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지난 2004년 2월 가족과 함께 찾았던 소쇄원엔 눈이 소복이 내려있어 느낌이 색다르기는 했지만 광풍각光風閣 보수공사로 인해 그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006년 개봉한 한국영화 ‘가을로‘에서 소쇄원의 모습을 보고 다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출장 중에 짧은 시간이 주어져 [...]
당신은 어쩔 수 없는 명장입니다 [축구전문가 박문성 2007-04-11 07:17] “퍼거슨, 당신은 어쩔 수 없는 명장인가 봅니다.” 예측하지 못한 결과다. 놀랍기까지 하다. 아무리 홈이라 해도, 7-1 대승은 예상치 못한 수치다. 더군다나 주축 선수들의 잇단 부상, 폴 스콜스의 징계 결장, 1차전 패배 등 여러 악재를 딛고 일궈낸 압승이라는 점에서 의미는 한층 더하다. 대단하다는 표현이 지나치지 않은 맨체스터 [...]
인터넷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1997년 말, 당시 갓 서비스를 시작하던 넷츠고(NETSGO)를 통해 인터넷을 접하게 된다. 넷츠고는 당시 다른 PC통신들과 마찬가지로 서비스 자체가 유료였다. 단, 차별화된 점은 인터넷을 그 서비스의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고, 추가로 개인별 20메가의 홈페이지 공간을 제공하여 각자가 개인의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었다. 홈페이지 계정을 제공한다는 말에 바로 [...]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한 지 10년. 지난 ‘LIBERO TOWN R2‘ 이후에 항상 마음만 있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디자인만 한 상태로 삭제된 홈페이지들을 뒤로하고, 우선 만들어 놓고 차차 수정하며 발전해 나아가자는 생각으로 알아보던 찰나에 알게 된 태터툴즈(Tattertools). 아직 스킨을 자세히 뜯어보지도 못한 채 스킨 자료실에서 마음에 드는 놈으로 하나 골라 이렇게 적용한 후 첫 정식 게시물을 올리게 [...]